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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단양소식]지영헌 4·19 열사 추모행사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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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 4·19기념사업회는 19일 단양읍 대성산에서 지영헌 열사 추모행사를 열고 민주주의를 향한 고인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묵념과 헌화, 추모 시 낭독 등 순으로 진행한 이날 추모행사에는 유족과 열사의 고교 동문 후배들, 류한우 단양군수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1959년 단양공고를 나와 중앙대 신문학과에 진학한 지 열사는 1960년 4월19일 부정선거 지휘본부였던 서울 을지로 내무부 앞에서 경찰과 대치하다 머리에 총을 맞고 숨졌다.

◇단양소방서-단양군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충북 단양소방서는 단양군의 지원을 받아 취약계층 가정에 소화기 950개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2500여개를 보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방 공무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소화기와 감지기 사용법과 119 신고요령도 교육했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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