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4 (월)

부산공동어시장 신임 대표에 박극제 전 서구청장 선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3번째 도전 끝에 대표선출委서 뽑혀

쿠키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공동어시장신임 대표이사에박극제(68) 전 부산 서구청장이 선출됐다.

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 선출위원회는 19일 오전 총회를 열어박 전 청장을 신임 사장으로 뽑았다. 선출위원회는 어시장지분을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5개 출자수협(대형선망,대형기선저인망,서남구기선저인망,부산시,경남정치망) 조합장들로 구성돼 있다.

박 전 구청장은 지난해 8월 공동어시장 대표를 위한 선거에 출마했다가 '자격 논란' 시비 속에 자진 사퇴한 바 있다.그로부터 2개월 뒤인 10월말 선거에 재출마해 예비후보에 올랐으나 후보 모두 당선에 필요한 출자조합장 찬성표를 얻지 못했다.

이번에 세번째 도전에 나선 그는 2순위 예비후보로 지명됐으나, 대표이사 선출위원들의 최종 대표 선임 표결에서 의결 정족수인 3표 이상찬성을 받아 차기 대표이사로 선출됐다.

앞서 추천위가 최종 후보로 지명했던 박병염(52) 부산수산물공판장 중도매인협회장과 또 다른 예비후보였던 옥영재(72) 쓰시마고속훼리 회장은 최종 표결에서 의결 정족수를 채우기 못해 탈락했다.

부산=박동욱 기자 pdw7174@kukinews.com

쿠키뉴스 박동욱 pdw7174@kukinews.com
저작권자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