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심리 정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자녀들의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가족과 사회의 특성을 알고 부모로서의 삶을 돌아보아 청소년 자녀들을 마주하는 전문가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자녀들의 위기에 대한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가 대화를 싫어하고 거부하는 것으로만 생각해서 내 아이가 문제라고 생각했다. 이번 기회에 엄마로서 나를 돌아보고 부모로서의 삶에 대한 책임을 알게 되니 아이의 행동이 이해가 된다."면서, "아이의 마음을 인정하고 감정을 잘 알아주는 대화기술을 오늘부터 꼭 실천해보아야겠다"고 밝혔다.
북부교육청 중등교육과 이미영과장은 "청소년 자녀들이 위기에 처할 때 학부모들이 올바른 대처방법으로 해결하고 자녀와의 소통이 원활해지면 건강한 가정생활과 아울러 행복한 학교생활에 기초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부모교육에 적극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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