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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공식입장] 전종서 측 "'블러드 문'으로 할리우드 진출? 오디션→논의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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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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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전종서가 할리우드 영화 '블러드 문' 출연을 놓고 논의 중이다.

전종서의 소속사 마이컴퍼니 관계자는 19일 이에 대해 뉴스1에 "미국 에이전시에서 '블러드 문'에 대해 오디션 제안을 줬고, 좋은 기회를 얻어 오디션을 보게 됐다"면서 "캐스팅이 확정된 상황은 아니며 출연을 신중하게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블러드 문'은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는 소녀가 정신병원 탈출 후 뉴올리언스의 복잡한 현대 문명과 맞닥드리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판타지 영화다. 80년대와 90년대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들에서 영감을 받았다.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날 미국 영화매체 콜라이더는 전종서가 '블러드 문'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전종서가 제안을 받은 캐릭터는 주인공 '루나틱'이다. 전종서에 앞서 케이트 허드슨이 루나틱과 관계를 맺게 되는 스트리퍼 역에 캐스팅 됐다.

서울에서 태어난 전종서는 중학교 때부터 학창시절을 캐나다에서 보내 영어에 유창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이창동 감독의 '버닝'으로 데뷔했으며 올해 박신혜와 공동 주연한 영화 '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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