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윤상현 외통위원장, 日대사 만나 "북핵 위협, 한·미·일 소통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3국 의회 외교위원장 만남 추진하자"

뉴시스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윤상현 외교통일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를 예방한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를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9.04.19.since1999@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승주 유자비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윤상현 위원장이 19일 국회 외통위원장실에 예방한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에게 "북핵은 동북아시아 최대의 안보 위협"이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일본·미국의 안보협력, 정부와 의회 사이의 외교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또 "북한 문제와 경제 협력 등에서 한미일 3국의 협력과 의회 차원의 활발한 교류가 필요하다"면서 "3국 의회의 외교위원장 만남을 추진하자"는 뜻을 전했다.

이어 "오는 6월 오사카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관계가 전환·발전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나가미네 야스마사 대사도 "북핵과 미사일 문제는 일본 안보와도 밀접한 사안이라 3국의 연계가 중요하다"면서 "일본과 한국이 함께 같은 방향을 보고 북핵 문제를 해결하자"고 답했다.

joo47@newsis.com, jabiu@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