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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원주 공장 신축 현장 골조 붕괴...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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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반쯤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기업도시 내 공장 신축 현장에서 철제 골조가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골조 위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10명이 8m 높이에서 추락했고 이 가운데 60살 이 모 씨 등 6명이 팔이 부러지는 등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근로자들은 사고 당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이었으며, 외벽과 연결된 철제 빔이 내려앉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 의무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환[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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