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 이동안전차량 찾아가는 체험교실 운영 '눈길'

영광소방서 직원들이 지난 18일 영광예술의 전당에서 영광대교회 영광유치원생들과 ‘이동안전체험 차량을 이용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영광소방서

영광/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전남 영광소방서가 지난 18일 영광예술의전당에서 이동안전체험 차량을 이용한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영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아파트 주민, 영광대교회 영광유치원생, 법성중 학생 등 총 150여명이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동안전체험차량 운영은 △안전수칙 교육 △지하철 문 개방 체험 △지진체험 △연기비상탈출 체험 △생활안전체험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CPR), 완강기 사용법 교육을 통해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익히게 해 안전습관을 길러 위급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관섭 영광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 배양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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