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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인기 스트리머 닌자, 타임지 '영향력 있는 100인' 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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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스트리머 닌자가 타임지 선정 '2019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사진출처: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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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 프로게이머이자 트위치 스트리머로 활동하고 있는 '닌자' 타일러 블레빈스가 타임지 선정 '2019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이는 프로게이머로서는 최초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17일(현지시간) '2019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기사를 게재하고; 100인의 명단을 공개했다. 기업인, 정치인, 연예인, 운동선수가 골고루 등재되는 해당 항목에 프로게이머 최초로 '닌자'가 선정됐다. 2016년 게임 유튜버 퓨디파이가 선정된 이후로 3년 만에 게임 관련 인물이 등재된 것이다.;

닌자가 선정된 항목은 개척자(Pioneer) 부문으로 새로운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인물들이 등재되는 곳이다. 닌자는 2019년을 대표하는 게이머이자 인터넷 방송인으로서 해당 항목에 이름을 올렸다. 닌자의 프로필을 작성해준 미국 미식축구 선수 스미스 슈스터는 "나는 운동선수이자 팬으로서 그를 존경한다"며 "그는 혼자서 게임과 팝 컬쳐를 혼합하고 e스포츠의 신뢰성을 구축하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타임지는 2004년부터 16년째 '영향력 있는 100인'을 선정 중이다. 인물에 대한 평가와는 별개로 전 세계에 끼치는 영향력을 기준으로 등재되는 목록이며, 올해 선정된 한국인으로는 보이그룹 방탄소년단과 IPCC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 의장인 이회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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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닌자와 함께 개척자(Pioneer) 부문에 선정된 인물들 (사진출처: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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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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