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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남원 김주열 열사 묘역에서 59주년 4·19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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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남원시 금지면 김주열 열사 묘역 광장에서 59주년 4·19혁명 기념행사가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 기관·단체장들과 보훈단체장, 유가족,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행사는 헌화와 분향, 김주열열사 약력소개, 기념사, 추모헌시 낭송, 4·19노래 제창, 묘역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뉴스핌

김주열열사 묘역 광장에서 열린 4.19기념식 장면[사진=남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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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참된 민주주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주열 열사는 1944년 남원시 금지면 출생으로 금지중학교를 졸업하고 1960년 마산상고에 입학하기 위해 마산에 갔다가 3.15 부정선거 규탄 시위에 참가했다.

김열사는 시위 중 행방불명 됐다가 4월11일 마산 중앙부두 앞바다에서 오른쪽 눈에 최류탄이 박힌채 시신으로 발견되어 전국적인 대규모 시위로 이어지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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