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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의 길 위에서 인문학을 묻다’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1차 강요된 근대도시, 부산 △2차 부산에서 울려 퍼진 ‘대한 독립 만세’ △3차 저항의 선봉에 선 부산사람들 등 3차례로 나누어 진행된다. 각 차례별로 강연 2회, 탐방 1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달 4일 박형준(부산외대) 교수의 ‘근대도시 부산의 탄생’ 강연을 시작으로 11일은 서용태(부산대) 교수의 ‘일제의 조선공업화 정책과 부산의 산업’이란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며, 19일은 원도심 일대를 탐방한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사상도서관 관계자는 "주말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일상을 떠나 생소하게만 느껴졌던 인문학에 한 발 더 가까워지고 내 고장을 탐방하며 가족,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sc5209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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