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가 뜰 안에 가득하다"는 의미의 뜨란 5호점 개소식에는 조광한 남양주 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의원, 남양주도시공사장, 장애인시설 단체장 및 근로 장애인 등 7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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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시장은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는 '장애인이란 자신이 장애인이라고 생각할 때에만 장애인이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장애인이 아니다'라고 한 것처럼 뜨란 5호점에서 일하게 될 청년들도 사회의 한 일원으로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돕겠다"고 격려했다.
이어 "뜨란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 청년을 보호받는 대상에서 벗어나 근로활동을 통한 생산적 복지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통로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남양주시 장애인 커피전문점 '뜨란'은 2008년 1호점(남양주시 장애인복지관) 개소 이후 2009년 2호점(남양주시청 2청사), 2011년 3호점(평내도서관), 2013년 4호점(남양주시청)을 개소했으며 현재 발달장애인 15명이 일하고 있다.
yangsangh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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