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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양평군, 용문산 산나물 축제 연다…26일 용문역 광장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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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뉴스핌] 양상현 기자 = 용문천년시장과 함께하는 경기 양평군의 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오는 26일 용문역 광장에서 열린다.

'2019 경기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제10회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2부로 나눠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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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로고 [사진=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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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용문산관광지에서 진행되던 개막식을 포함한 1부 행사가 이번 축제에서는 산나물 채취 기간을 감안해 28일까지 사흘간 용문역에서 먼저 열리고, 용문산관광지에서는 5월3일부터 5일까지 2부 산나물축제가 개최된다.

용문역 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산나물 축제에서는 각 지역의 산나물을 모아 임금께 진상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산나물 비빔밥 나눔 행사와 창작 뮤지컬 ‘궁‘(마의태자와 용문산 천년은행나무), 초청가수 공연, 청소년 끼 페스티벌, 제4회 전국 산나물 가요제 등이 열릴 예정이다.

축제에는 산나물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와 주막거리, 농·특산물 판매 거리, 체험마을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되며, 용문천년시장에서는 지역주민, 소상공인, 골목경제의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기 공유 마켓 행사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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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용문역 일원에서 열린 산나물 축제장 모습 [사진=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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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관광지에서 열리는 2부 행사에서는 임금님 진상행렬과 산나물 전국요리 대회, 산나물 보물 찾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박애리, 김원준, 정수라, 마야 등 인가가수 공연이 진행된다.

서창석 용문면산나물축제추진위원장은 “산나물 축제는 봄을 대표하는 경기도 10대 명품축제인 만큼 전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천년시장과 함께 소상공인을 포함한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도권의 많은 시민들께서 행사장을 방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yangsangh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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