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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이태곤 후회, 그동안 어떻게 감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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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SBS캡쳐


배우 이태곤이 폭행사건을 털어놓으며 연예인이 된 것을 후회했다고 털어놨다.

18일 방송되는 SBS ‘가로채널-막강해짐’에서는 이태곤이 과거 폭행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지난 2017년 1월 일반인과의 폭행 사건에 휘말린 바 있다. 가해자는 쌍방폭행을 주장했지만 그가 일방적으로 맞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날 이태곤은 과거 폭행사건에 대해 묻는 질문에 “무방비 상태에서 맞았다”며 당황했던 순간을 이야기했다.

그는 “난 막기만 했다. 코뼈가 부러지고 피가 엄청 났다. 눈이 돌아갈 뻔했다. 그런데 그 순간 판단이 딱 서더라. 이게 나가면 얘는 어디가 부러지고 난 쌍방이 될 거고. 주먹을 꽉 쥐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남자로서 속이 상하고 자존심이 상하는 부분이지만 상대가 비겁했다”며 “순간적으로 내가 연예인이라는 걸 후회했다. 그 이후로도 일주일 동안 정말 화가 나고 이가 갈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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