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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BIC 오픈 플레이 데이 ‘성료’…인디개발자 네트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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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 BIC 조직위)는 지난 18일 JBK컨벤션홀에서 진행한 ‘BIC 오픈 플레이 데이’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9일 밝혔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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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 오픈 플레이 데이’는 BIC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게임사들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인디게임 개발자를 위해 행사 후원을 맡았다.

현장에서는 PC온라인 액션게임 ‘독그리드’의 공식 배포가 발표됐다. ‘독그리드’는 인기 개인방송진행자 ‘머독’과 인디게임 개발팀 ‘팀 호레이’의 제류 프로젝트다. 마을 사람들이 잠시 휴가를 떠난 사이에 블로슈가 만든 신규 의상을 입게 된 ‘머독’ 캐릭터를 조작해 모험을 진행하는 내용을 담았다. BIC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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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조직위는 “마케팅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인디게임 및 인디게임 개발사, 서비스사의 저변 확대와 인디게임 진흥을 위해 다이아TV와 함께 마련했다”며 “향후 조직위와 다이아TV는 지속해서 상호 협력하고 유의미한 결과물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크라우디(CROWDY) 김민수 프로젝트 매니저가 BIC 조직위와의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8월 초에 진행될 예정인 ‘BIC 페스티벌’ 오리엔테이션에서 인디게임의 ‘BIC X 크라우디’의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신청 접수를 시작하고 ‘BIC 페스티벌’ 개막일부터는 본격적인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에 돌입할 계획이다.

‘오픈 플레이 데이’ 세션에서는 ‘자밥스튜디오’의 ‘게임의 민족: 레트로 미니 게임 아레나’, ‘21세기덕스’의 ‘크로노소드’, ‘녹스빅스’의 ‘로그나라카’, ‘비주얼 라이트’의 ‘언더워터 어비스 서바이벌 VR’ 등의 인디게임이 전시됐다. 인디게임 개발자들은 서로의 게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개선 의지를 밝혔다.

한편 BIC 페스티벌은 매해 9월 부산에서 열리는 인디게임 개발자 축제다. 게임전시, 개발자 컨퍼런스, 네트워킹, 이벤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올해는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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