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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 벤조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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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알톤스포츠가 중저가 전기자전거 '벤조'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알톤스포츠는 최근 친환경 대체 이동수단으로 스마트 모빌리티가 주목을 받자 중저가의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벤조 시리즈는 바퀴 사이즈에 따라 ‘벤조 20’, ‘벤조 24’, ‘벤조26’ 3종으로 구성됐다. 등반 성능이 뛰어난 BLDC 350W 모터를 장착했고, 배터리는 LG 콤팩트 외장형 배터리 5Ah 제품이다. 몸무게 75kg, 파스1단 기준으로 약 30km 주행이 가능해 편도 10~15km거리의 통근·통학을 무리없이 할 수 있다. 편의 장비로는 전조등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사이즈가 가장 작은 벤조 20은 20인치 타이어를 사용한 미니벨로 타입의 제품이다. 핸들바 앞부분과 안장 뒷부분에 각각 바구니와 짐받이를 장착해 실용성을 더했다. 변속기와 브레이크는 안정성이 높은 시마노 투어니 7단과 제동력이 뛰어난 기계식 브레이크를 달았다.
벤조 24는 간편하게 승하차를 할 수 있는 '스텝스루' 방식을 적용한 전기자전거다. 이 제품 역시 바구니와 짐받이를 장착해 실용성을 높였다. 변속기와 브레이크는 시마노 투어니 7단과 정비가 간편한 알로이 V-브레이크를 적용했다. 벤조 시리즈 중 사이즈가 가장 큰 벤조 26은 주행 성능을 강화한 하이브리드형 제품이다. 변속기와 브레이크는 각각 시마노 투어니 7단과 기계식 디스크브레이크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벤조 시리즈는 타입에 따라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장착된 편의 기능으로 통근이나 통학, 쇼핑 등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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