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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서부발전, 국가산업대상 2개 부문 동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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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서부발전은 2019 국가산업대상에서 환경경영부문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심사위원장 장영철 경희대 경영대학 교수, 서부발전 엄경일 발전운영처장.©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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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뉴스1) 김태완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8일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2019 국가산업대상’에서 환경경영부문과 제조품질 2개 부문에서 동시에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국가산업대상은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제공하는 기업을 발굴해, 국가산업 발전 및 선순환 선진경제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먼저, 환경경영부분 대상 심사과정에서 서부발전은 환경경영을 위한 전략 및 시스템, 최고 경영자의 환경경영 비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부발전은 2030년까지 미세먼지 80% 감축, 온실가스 30% 감축,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25% 달성, 자원순환형 발전소 구현 등을 담은 환경방침을 천명하고,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전환 인증을 획득하는 등 환경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미세먼지 저감 극대화를 위해 연료구매부터 회처리장 운영까지 전 과정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CO2 감축을 위한 세계적 수준의 연구과제와 농가·중소기업 대상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매년 확대하여 친환경·저탄소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굴 껍데기를 활용하여 발전소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탈황원료를 개발함으로써 고질적인 어촌의 폐기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등 순환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발전사 최초로 협력사 품질수준진단 Tool을 개발하여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맞춤형 지원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ISO 9001 인증을 지원하는 등 동반성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김병숙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이를 회사 환경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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