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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팅크웨어, 모빌리티 시장 진입…전동 킥보드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기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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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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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팅크웨어가 마이크로 모빌리티 전동 킥보드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팅크웨어는 전동 킥보드를 시작으로 아웃도어 외 모빌리티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향후 아이나비 스포츠 브랜드를 통해 제품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팅크웨어는 지난해 아웃도어 브랜드인 '아이나비 스포츠'를 만들며 모터사이클(M1), 자전거 블랙박스(TC-1)를 출시한 바 있다.


아이나비의 첫 마이크로 모빌리티 제품인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는 500W 전동모터를 탑재해 최대 시속 25km/h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최대 15도 오르막 주행, 배터리 완충 시 최대 55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일정 속도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크루즈 모드도 탑재됐다.


KC인증을 받은 리튬 이온 배터리에는 장시간 주행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배터리 보호회로(BMS)가 적용됐다. USB를 통한 휴대폰 충전도 지원한다.


제품 고장 시 전국 7개 아이나비 고객센터에 맡기면 된다. 모터, 콘트롤러, 충전기, 배터리 등 주요 부품은 6개월 동안 무상 수리해준다. 자체 차대번호를 통해 제품 관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


제품 가격은 59만9000원이다. 구매 후 다음달 31일까지 팅크웨어 홈페이지 행사창을 통해 차대번호를 등록하면 10명을 추첨해 아웃도어 전용 블랙박스인 '아이나비 스포츠 TC-1'을 증정한다.


팅크웨어는 "최근 전기 자전거, 킥보드 등의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이 확대되며 관련 제품과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다"며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는 이러한 추세에 맞춰 선보이는 첫 제품으로 안정적 운행 기능뿐 아니라 사후 지원도 가능한 전동 킥보드"라고 설명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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