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0 (목)

진주 방화·살인사건 유족 장례비 지원…상해 피해자엔 치료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진주 방화 흉기난동 사건 현장

법무부는 19일 검찰청과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경남 진주에서 발생한 아파트 방화·흉기 난동 사건의 유족과 피해자를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먼저 살인 피해 유족들에게 장례비를, 상해 피해자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법무부는 "가능한 모든 지원 방안을 검토해 피해자들과 유족을 지원하겠다"며 "향후 발생하는 모든 강력범죄 피해자를 국가가 먼저 책임진다는 자세로 관련 지원 제도를 정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7일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5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희생자 유족들은 이날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며 장례일정을 잠정 연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세월호 참사 5주기
▶[핫이슈] 연예계 마약 스캔들
▶네이버 메인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