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0 (목)

제주교육청, 신규 다혼디배움학교 8곳과 성과협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다혼디 배움학교(제주형 자율학교)로 신규 지정된 8개교(초 6, 중 2)와 성과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구성원과 간담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 청사 전경
[촬영 김호천]



이날 사계초를 시작으로 22일 신촌초·북촌초, 23일 남원초·조천중, 25일 재릉초, 29일 도순초·효돈중에서 교육감과 대상 학교장이 성과협약을 체결하고 다혼디 배움학교 발전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다혼디 배움학교 성과협약은 제주특별자치도 자율학교의 지정·운영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학교장에게 부여된 자율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학교교육 성과를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협약서에는 협약 당사자의 기본 책무, 성과 목표와 지표 설정, 실적 제출, 성과평가 실시, 평가결과 활용, 학교장 책임과 의무 등의 내용이 담긴다.

교육감과 학교장은 성과 목표·지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 여부를 평가받아야 한다.

성과평가는 자체평가와 종합평가로 나눠 실시한다. 자체평가는 매년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하고, 종합평가는 2년마다 교육감이 구성하는 성과평가단이 한다.

올해 제주에서는 신규 지정 8개교를 포함해 총 38개교(초 24, 중 12, 고 2)가 다혼디 배움학교로 운영된다.

atoz@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