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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익산시, 가공용 원료 쌀 재배단지 확대…올해 1만2천t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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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익산시 들녘 모내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익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날로 확대하는 가공용 원료 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재배단지를 1천372㏊로 늘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72㏊ 증가한 규모다.

생산량도 작년의 1만t에서 1만2천t으로 늘릴 계획이다.

익산시는 철저한 생산 매뉴얼에 따라 재배하도록 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쌀만 수매하는 등 품질 관리도 철저히 하기로 했다.

가공용 쌀은 햇반이나 냉동 밥, 누룽지 등의 원료로 쓰이며 1인 가구 증가로 시장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장 변화에 맞춰 가공용 원료곡 생산을 꾸준히 늘리는 한편 가공업체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쌀 생산에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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