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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5월 부산 동구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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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2040가구, 오피스텔 345실 등 총 2385가구 공급

좌천범일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진행, '미니신도시' 탈바꿈

북항 재개발 본격 개발 궤도에 올라…최대 수혜 입을 듯

뉴시스

【서울=뉴시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투시도 (제공=두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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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가윤 기자 = 두산건설은 오는 5월 부산 동구에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는 부산 동구 범일동 252-1562번지 일대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 7개동 2040가구, 오피스텔 1개동 345실 총 238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1238가구, 오피스텔은 341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아파트 ▲59㎡ 392가구 ▲75㎡ 971가구 ▲84㎡ 677가구, 오피스텔 ▲29㎡ 230실 ▲55㎡ 69실 ▲68㎡ 46실로 구성된다.

부산 동구는 노후주택이 밀집된 곳으로 다른 지역 대비 아파트 비중이 낮은 편이다. 지역 내 신규 공급이 적었던 만큼 새 아파트 이전수요도 풍부하다. 특히 최근 범일동 일대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두산건설은 설명했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좌천범일지구는 낙후된 도심지역을 재개발해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진행중이다. 1지구(두산위브범일뉴타운)와 8지구(오션브릿지)는 개발이 완료된 상태이며, 사업지와 인접한 통합2지구도 향후 약 17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일대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를 포함해 향후 총 4000여 가구가 신규 공급돼 5200여 가구의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또한 동구 일대 수혜가 예상되는 북항 재개발 사업(1단계)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북항 재개발 사업은 8조5190억원이 소요되며, 경제적 파급효과 31조5000억원과 고용효과 12만명이 기대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와 함께 부산시가 북항 재개발 지역에 '2030 부산월드엑스포'를 추진하면서 범일동 '55보급창' 부지 이전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어 이곳을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가 조성되는 일대는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부산지하철 1호선 좌천역 역세권이며, 동구 좌천동과 부산진구 가야동을 연결하는 수정터널을 통해 지역 내 이동이 수월하다. 부산지역 중심부에 위치해 김해국제공항과 부산항, KTX 부산역을 이용한 타 지역 접근성이 뛰어나다.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을 통한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점도 장점이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부산 동구는 비조정대상지역에 해당돼 대출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하고, 다주택자 또는 당첨 전력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닌 수요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은 6개월로 비교적 짧은 편이다.

두산건설 분양 관계자는 "부산 동구는 노후 주택이 밀집해 있고 신규 아파트 공급이 많지 않은 곳이라 새 아파트를 기다려온 이전 수요자들이 다수 분포해 있다"며 "북항 재개발과 같은 대규모 개발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져 수혜단지로 꼽히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252-109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y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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