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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이해찬 “오늘 4.19혁명 59주년 4.19국립묘지 방문… 강원도 산불 현장 재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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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9일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93차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오늘은 4.19혁명 59주년이 되는 날이다. 59년 전 이승만 정권의 독재에 맞서서 과감히 일어난 시민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현대사에서 헌정사상 최초로 성공한 민주혁명인 동시에 아시아에서도 최초로 성공한 시민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고 의미를 전했다.

이어 '우리 헌법은 3.1운동과 임시정부 법통, 4.19민주이념을 대한민국 정통성의 원천으로 명시하고 있다. 4.19는 대한민국 정통성의 근원인 동시에 민주주의의 원천이라 할 수 있다. 4.19 정신이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부활해서 부마항쟁과 광주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 촛불혁명으로 도도하게 이어져서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밝히는 횃불이 됐다고 볼 수 있다. 오늘 저희 최고위원회는 4.19국립묘지를 방문해서 4.19혁명의 뜻을 기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오늘 강원도 산불 현장을 다시 방문할 예정이다.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해서 부족한 부분을 하루빨리 보충할 수 있도록 당에서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재난을 당하신 이재민의 고통을 다 위로할 수는 없겠지만 국민이 성원하고 있으니 용기를 잃지 마시고 복구하시길 부탁드린다. 그리고 강원도는 굉장히 관광이 중요한 지역인데 다행히 산불 이후에 많은 국민들이 강원도를 일부러 찾아주시는 고마운 미덕이 있다. 오늘도 저희가 산불 현장을 점검하고 속초 수산물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가능한 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쿠키뉴스 이영수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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