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리스트는 2010년 8월부터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등 몰테일 해외배송센터를 기반으로 현지 전문 MD들이 엄선한 해외 인기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해외직구 전문 쇼핑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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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상품의 국가별 비중을 살펴보면 미국이 1위로 여전히 직구 주요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독일과 중국의 구매건수가 크게 늘었다.
올해 1분기 독일의 구매건수 비중은 전년 동기대비 96.2% 상승했다. 여가와 소비활동을 모두 집에서 즐기는 ‘홈족’의 증가 트렌드와 맞물려 드롱기 커피머신, WMF냄비세트 등 독일의 프리미엄 소형 리빙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중국 역시 샤오미, 차이슨 등 가성비 좋은 전자제품이 꾸준히 인기를 끌며 동기간 중국의 구매건수 비중은 전년대비 약 51.6% 상승했다.
테일리스트 관계자는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자 기존 자사몰 이외에도 국내 14개 주요 쇼핑채널에 입점해 판로를 넓힌 것이 매출 신장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간편한 해외직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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