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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베이 본사, 강원도 산불 지역에 5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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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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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가 이베이코리아를 통해 강원도 산불 지역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는 본사에서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해당 지역에 장애인, 노인 등 이동약자 대피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단 재난취약계층 중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인, 환자의 신속한 대피를 위해 사회적기업인 이지무브가 개발한 특수 피난대피보조기기 'KE-체어'를 구매해 전달한다. KE-체어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인의 대피 계획이나 장비가 거의 없었다는 점에 착안해 360도 회전하는 바퀴로 다양한 형태의 계단과 좁은 공간에서 활동이 부자유한 재난취약계층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 장비다.


또 이베이코리아는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고성, 속초, 강릉, 동해, 인제 지역의 특수학교, 요양보호시설, 장애인복지관, 임시보호시설 등을 우선 선정해 아시아-태평양 재난대응플랫폼 에이팟코리아를 통해 전달하는 한편, KE-체어 보급을 위해 G마켓, 옥션 상품 등록을 도울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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