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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신세계면세점, 자폐성 장애인 편견 해소 위한 '블루밍'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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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블루밍 캠페인©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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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블루밍'(BLUEmin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기간 오프라인 각 지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판 에코보틀을 증정한다. 또 인터넷면세점에서 시코르 50달러, 설화수 100달러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는 한정판 디자인 파우치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고객사은품에 그려진 그림은 자폐성 장애인 디자이너의 작품이다. 서울과 부산, 인천, 제주 등 국내 4개 관광도시를 직접 그렸다.

신세계면세점은 또 고객이 구매한 상품 금액의 일부를 기부해 자폐성 장애인 디자이너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소외 계층 어린이들에게는 학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블루밍은 자폐성 장애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색인 '블루'와 재능을 '꽃 피우다'는 의미다. 자폐 장애인의 재능 개발·독립을 위한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신세계면세점의 의지가 이름에 담겼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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