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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휴젤, 올해 실적 무난…톡신 아시아 매출 회복 기대-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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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중국 품목허가신청…주가 트리거 될 것"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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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휴젤(145020)이 올해 무난한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톡신의 중국 허가 등으로 아시아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47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서미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9일 “휴젤의 올해 전체 매출액은 전년대비 16.7%성장하고 영업이익은 27.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9일 자사주매입 공시로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내용도 검증됐다”고 분석했다.

1분기 화장품 매출은 중국 전자상거래법 시작으로 작년 4분기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 연구원은 “이달 ‘원데이키트’에 대한 위생법 허가가 예상되고 이에 따라 5월부터는 본격적인 매출 발생이 시작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연말까지 추가 자사주매입과 배당 가능성도 남아있다”고 밝혔다.

톡신 아시아 매출 회복과 중국 허가도 기대되는 요소다. 그는 “2분기 대만에서 톡신이 출시될 예정이고 정식허가 2년차가 되는 러시아와 브라질, 영국을 포함한 유럽지역에서 필러 매출 성장이 매출 회복을 견인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 품목허가신청(BLA)는 2분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출시는 2020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면세점 이외 채널 다변화와 제품군 확대 및 원가개선으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중국 BLA 신청과 화장품 이익률 개선이 주가 상승의 트리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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