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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현대차그룹,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셰어링'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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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장애인 이동편의를 위한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보급·셰어링 사업을 확대한다.

현대차그룹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셰어링'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출범 2년차를 맞아 이달부터 전동화키트 추가 확보 및 서비스 인원을 충원하고, 대여수량을 3배로 확대해 연간 1000여명 대상으로 연간 9000여일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김포공항 국내·국제선 터미널을 비롯해 호남선·경부선이 만나는 KTX 광명역을 전동화키트 장착 및 회수 거점으로 추가한다. 2020년부터는 부산, 대전 등으로 거점 확대를 검토 중이다. 한국공항공사도 김포공항에서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셰어링 서비스 및 무상 보관 등을 지원키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장애인기관 내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개선 사업을 11년간 지원해왔으며 지난해년부터는 후속 프로젝트로 전동화키트 또는 전동화키트가 장착된 수동휠체어를 최대 2주간 무상으로 공유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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