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전날 중국 경제지표 호조의 선반영 인식 탓인지 우리 증시는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고 외국인도 순매도로 전환했다"며 "밤 사이 유로존 경제지표도 실망감을 주면서 위험선호가 제한되고 원·달러 환율도 지지력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연구원은 "오늘은 삼성전자의 배당 지급 예정돼 있으며 외국인 배당액은 1조3000억원 가량"이라며 "배당 관련 수급에 주목하며 원·달러 환율이 113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선물은 이날 현물 원·달러 환율 예상 범위를 1132~1139원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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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kms@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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