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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나주시-한전KPS,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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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스핌] 조준성 기자 = 전남 나주시와 발전설비 정비 전문 공기업인 한전KPS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8일 손을 맞잡았다.

강인규 나주시장과 한전KPS 김범년 사장은 이날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시-한전KPS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공헌 추진을 위한 △가용 자원 활용 △행정적 지원 △정보 공유 등이 주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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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사진 왼쪽 세 번째부터)과 김범년 한전KPS이 사회공헌활동 업무 협약에 서명 후 양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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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전KPS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식품키트(설렁탕 등 즉석식품)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의 엄마에게 초등학교과정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한편, 가족 관계 향상 캠프 후원 등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전KPS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의 안정적인 삶 지원 및 사회적 차별 해소’라는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한전KPS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구내식당 의무휴일제’ 도입,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인 ‘온기(溫技) Dream’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전KPS 김범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나주시와 함께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js34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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