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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CJ프레시웨이, 수도권 노인복지시설 식자재 납품 1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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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CJ프레시웨이 헬씨누리팀이 구립중림어르신데이케어센터에서 컨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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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는 수도권 노인 복지시설 경로에서 경쟁사들을 제치고 식자재 납품 수주 1위 자리에 올라섰다고 19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식자재 납품 위탁 입찰에 나온 수도권 내 복지시설 전체 230여곳 중 총 75곳에서 계약 수주를 성사시켰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5년 시니어 전문 식자재 브랜드인 '헬씨누리'를 론칭하고, 2016년부터는 20여명으로 구성된 '헬씨누리팀'을 운영중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헬씨누리'를 실버 종합 서비스 브랜드로 확장 운영하면서 국내 병원이나 노인 복지시설 등에서 활발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반조리 국·탕류, 완조리 볶음과 조림 상품 등 200여가지가 넘는 헬씨누리 CK 상품이 복지관 경로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선두기업으로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대형병원이나 규모가 큰 요양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양 관리 시스템 구축이 여의치 않은 노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영양 컨설팅도 지원한다. 특히 저염·저당을 기반으로 모든 영양소를 한 끼에 담은 '스페셜 원 플레이트 메뉴', 전문 영양사와 조리사가 영양식단과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함께 복지시설이 운영되지 않는 공휴일, 주말에는 완제품 대체식 상품 등으로 독거노인들의 식사 공백 문제도 지원하고 있으며, CJ그룹의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 등 여가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신승윤 CJ프레시웨이 헬씨누리팀장은 "CJ프레시웨이는 고령 사회, 실버 세대의 식(食) 문화를 발전시키는 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헬씨누리는 '식단 돌봄'이라는 차별화된 가치 창출로 노인 복지시설의 서비스를 향상하는데 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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