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12일 시진핑 주석이 보내온 국무위원장 재추대 축하에 대한 답신에서 한반도 정세 흐름이 관건적 시기에 들어선 시기에 북중 관계가 매우 귀중하다면서 시 주석과 맺은 동지적 의리를 변함없이 지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1년 남짓한 기간에 자신과 시 주석이 네 차례나 되는 상봉과 회담을 통해 북중관계의 새로운 장을 공동으로 펼쳤고, 한 집안 식구처럼 서로 도와주고 위해주는 북중관계 특수성과 생활력을 내외에 뚜렷이 과시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올해는 두 나라 외교 관계설정 70돌과 중화인민 공화국 창건 70돌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면서 양국 친선협조 관계를 반드시 새로운 높은 단계로 승화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통신은 또 김 위원장이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국가주석이 보낸 축전에 대해서도 답전을 보냈다고 소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북한과 베트남의 전통적인 친선협조 관계가 앞으로도 사회주의를 위한 공동위업 수행에서 더욱 확대 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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