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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김정은 "시진핑 주석과 동지적 의리 불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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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7일 시진핑 중국 주석에게 보낸 서한에서 시 주석과의 동지적 의리를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12일 시진핑 주석이 보내온 국무위원장 재추대 축하에 대한 답신에서 한반도 정세 흐름이 관건적 시기에 들어선 시기에 북중 관계가 매우 귀중하다면서 시 주석과 맺은 동지적 의리를 변함없이 지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1년 남짓한 기간에 자신과 시 주석이 네 차례나 되는 상봉과 회담을 통해 북중관계의 새로운 장을 공동으로 펼쳤고, 한 집안 식구처럼 서로 도와주고 위해주는 북중관계 특수성과 생활력을 내외에 뚜렷이 과시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올해는 두 나라 외교 관계설정 70돌과 중화인민 공화국 창건 70돌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면서 양국 친선협조 관계를 반드시 새로운 높은 단계로 승화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통신은 또 김 위원장이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국가주석이 보낸 축전에 대해서도 답전을 보냈다고 소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북한과 베트남의 전통적인 친선협조 관계가 앞으로도 사회주의를 위한 공동위업 수행에서 더욱 확대 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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