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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비건, 러 외무차관과 北FFVD 논의"주러 美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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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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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러시아를 방문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18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이고리 모르굴로프 외무차관을 만나 대북 정책과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 논의했다.

러시아주재 미국대사관 측은 이날 홈페이지(https://ru.usembassy.gov)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두 사람이 건설적인 회담을 가졌다”며 “대북 관여와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달성하기 위한 양국의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 두 사람이 북한과 관련해 공유된 이해(shared understanding)를 논의했으며, 앞으로 양국 간 입장 차이를 줄이기 위해 대화를 지속해 나가기로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러시아 외무부도 보도자료를 통해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며 “양국은 이 지역 문제의 조속한 정치적, 외교적 해결을 위해 관련 당사국들과 함께 협력하기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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