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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북방정책' 추진을 위해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두 번째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에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한국 대통령으론 처음으로 우즈벡 의회에서 연설할 예정입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인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를 방문했습니다.
동행한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은 즉석에서 추가 플랜트 건설을 제안했습니다.
청와대는 투르크메니스탄에서 167억 달러 규모의 추가 플랜트 사업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국은 정상회담을 통해 에너지·인프라 분야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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