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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김문식 교수 정약용 들고 가평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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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가평군 인문학 아카데미. 사진제공=가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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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가평군은 철학·역사·문학 등 인문학을 통해 군민이 삶과 일상 속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기주도적 학습문화를 확산하고자 상반기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인문학 아카데미는 기존 가평아카데미의 심화 시리즈로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통한 주민상향식 프로그램으로 5월까지 둘째, 넷째주 목요일에 열리며 수강료는 무료다. 6월에는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가 기획중이다.

이달에는 김문식 단국대 교수가 ‘역사 속 그날을 다시 만나다-18세기 개혁사상 북한론, 다산 정약용과 한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다음달에는 시인 이정하가 내 삶을 풍성하게 해준 문학 및 시를 주제로 한 특강을 벌일 예정이다. 수강 희망자는 평생교육사업소 방문 및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18일 “인문학 아카데미를 통해 책으로 소통하는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개설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 아동극, 청소년 DJ파티, 전통줄타기 등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봄봄봄’ 공연을 월간연극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일년 열두달, 열두개의 연극을 만나는 월간연극은 가평형 전략적 문화콘텐츠로 주민 중심의 커뮤니티 연극을 선택해 문화욕구를 채우고 지역문화적 가치를 부여하고자 시작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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