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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분양 포커스] 신사역 옆 10년 만의 새 랜드마크, 신분당선·위례신사선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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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역 멀버리힐스
중앙일보

신사역 멀버리힐스 투시도. 19일 오늘 홍보관을 열고 상업시설 136개 점포와 메디컬타워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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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권의 대표 상권 중인 한 곳인 지하철 3호선 신사역 역세권에 투자가치가 뛰어난 메디컬 특화상가가 오늘(19일)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하나자산신탁과 롯데건설이 서초구 잠원동 27-2·4·6번지 일대에 각각 시행과 시공을 맡아 지을 예정인 ‘신사역 멀버리힐스’다. 이 상가는 연면적이 약 2만5050㎡에 달하며, 주거동(지하 8층~지상 13층)과 근린생활시설동(지하 8층~지상 14층) 등 2개 동으로 구성됐다. 상업시설 136개 점포와 메디컬타워를 선보인다.

신사역 일대에 10년 만에 공급되는 분양형 상가라는 희소가치가 크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관심이 크다.

신사역까지 걸어서 1분 초역세권
신사역 멀버리힐스는 서울 강남을 대표하는 중심 상권 중 한 곳인 지하철 3호선 신사역 초역세권의 수혜를 품은 단지다. 단지에서 신사역이 걸어서 1분 거리에 불과하다. 신사역에서 압구정까지는

2분, 종로3가까진 15분대, 광화문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 단지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7호선 논현역을 이용하면 강남구청역·고속버스터미널·이수역을 10분대면 갈 수 있다. 여기에다 현재 추진 중인 신분당선 서울 구간 연장, 위례신사선 신설 등이 완공될 경우 서울을 넘어 경기권 수요층도 품을 수 있을 전망이다.

신분당선 서울구간 연장 사업은 용산부터 강남까지 총 7.8km 구간을 연결하는 도시철도다. 현재 공사가 한창인 1단계 구간(신사~강남)이 2022년 완공되면

8호선을 제외한 서울 시내 전 지하철 노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지게 된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중앙광장과 송파구, 강남구를 거쳐 신사역까지 연결되는 14.8km의 경전철로 오는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위례신사선이 뚫리면 경기 동부권의 교통수요 분산효과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신사역 일대 상권도 서울을 벗어나 경기권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강남권 최대 개발사업으로 불리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도 추진 중이다. 양재IC~한남IC 간 지하터널(6.4km)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원래 경부고속도로가 지나던 지상에는 대규모 공원과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이에 따라 경부고속도로가 지하화하면 서울의 교통체증이 감소되는 한편, 시민친화적인 녹지공간이 조성되면서 주변 유동인구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단지 주변에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본부 등 공공기관. 현대제철·더리버사이드호텔·한국야구르트·셀트리온·KCC건설 등의 기업이 위치해 있어 고정수요 확보에 유리하다. 여기에 가로수길, 논현동 먹자골목 등 국내 대표 ‘핫플레이스’까지 인접해 있어 풍부한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일 수 있다.

영국인 감성 녹아든 디자인 눈길
요즘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 위주로 구성된 점도 눈길을 끈다. 특히 신사역 멀버리힐스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은 1인 가구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설계됐다는 점에서 직장인들의 수요가 많을 전망이다. 다양한 업종의 점포가 입점해 있는 상가가 바로 옆에 있어 주거 편의성도 높다. 영국 런던이 감성이 녹아든 디자인도 주목을 받고 있다. 신사역 멀버리힐스 상업시설은 ‘브리티시컴템포럴리’를 표방하고 있다. 개성적인 특색이 담긴 외관 디자인을 통해 수요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켜 다양한 업종들이 최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이다. 특히 신사역 멀버리힐스에는 의료전문공간인 ‘메디컬&클리닉’ 시설도 조성된다. 이곳은 의료업종들을 위한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돼 성형·뷰티·헬스케어 등 관련 업체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210에 있다. 문의 1600-3216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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