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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봄과 함께] 편안한 봄날의 휴식…‘리클라이닝 극장 템퍼시네마’에서 즐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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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봄, 나들이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흩날리는 꽃잎에 탄성이 절로 나오고 연둣빛 새순은 아름답기만 하다. 호캉스(호텔+바캉스)를 떠나도 좋고, 꽃길을 걷다 영화를 한 편 봐도 좋은 때다.

중앙일보

템퍼가 CGV와 합작해 개장한 템퍼시네 마 내부 모습. 모든 좌석을 템퍼의 모션베 드·매트리스·베개로 꾸며 편하게 영화를 볼 수 있다. [사진 템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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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와 합작해 전 좌석 모션베드로
덴마크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는 봄나들이 하기 좋은 장소를 마련했다. 우선 CGV와 합작해 리클라이닝 극장 템퍼시네마를 만들었다. 전 좌석이 템퍼의 모션베드·매트리스·베개로 꾸며져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다.

템퍼시네마는 지난 2015년 서울 압구정점과 부산 센텀시티점에 처음 만들어졌으며, 론칭 2주년인 2017년에 용산 아이파크몰에 추가 개장했다. 템퍼시네마에 설치된 템퍼 모션베드는 리모컨을 조작해 자신이 원하는 자세에 맞게 머리·상체·다리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템퍼 매트리스는 모션베드의 다양한 움직임에도 딱 맞게 밀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주신라호텔의 베개 체험 서비스
또 템퍼는 제주신라호텔과 베개 체험 서비스를 마련했다. 제주신라호텔 디럭스 바다 전망 이상 객실의 투숙객은 ‘템퍼 오리지날 베개’와 ‘템퍼 밀레니엄 베개’ 중 자신의 수면 자세에 맞는 베개를 신청해 체험할 수 있다.

템퍼는 각기 다른 개인 취향과 수면 자세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 베개를 선보이고 있다. ‘템퍼 오리지날 베개’는 옆으로 자는 자세에 이상적이다. 머리·목·어깨로 이어지는 곡선을 지지해 척추가 잘 펴지도록 디자인됐다.

‘템퍼 밀레니엄 베개’는 등을 바닥에 대고 자는 자세에 이상적이다. 긴장을 풀어 주는 수면 자세 유지에 도움을 준다. 템퍼 특유의 점탄성 소재를 사용해 개인에게 딱 맞는 편안함과 지지력을 갖춰 숙면을 가능하게 한다.

NASA의 압력 흡수 소재로부터 시작
템퍼는 1970년대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우주선 이착륙 시 발생하는 엄청난 가속력으로 인한 압력으로부터 우주비행사를 보호하기 위해 개발된 점탄성의 압력 흡수 소재로부터 시작됐다. 당시 이 소재는 대량 생산의 어려움과 가격 경쟁력 때문에 상용화되지 못했는데, 템퍼는 이 소재가 사람의 수면 환경에 혁명을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하고 지속적인 노력 끝에 상용화에 성공했다.

템퍼 매트리스는 어떤 자세에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픈 셀 구조로 설계된 압력 완화 물질이 수면 시 불필요한 압력을 완화해주며 체중을 고르게 분배해 편안함을 극대화한다. 또 템퍼 특유의 점탄성 소재가 사용자의 신체 굴곡에 맞게 몰딩돼 안락함이 필요한 부위는 포근하게 감싸주고 견고함이 필요한 부위는 단단하게 받쳐준다.

아울러 템퍼는 세 가지 매트리스 컬렉션으로 각기 다른 느낌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템퍼 오리지날 컬렉션’은 몸 전체를 안정되게 지지해주는 견고한 느낌이 특징이고, ‘템퍼 클라우드 컬렉션’은 구름 위에 떠 있는 듯 부드러운 느낌의 매트리스를 원하는 경우에 적합하다. ‘템퍼 센세이션 컬렉션’은 매트리스 위에서 자유로운 움직임을 원하는 사람에게 좋다.

유해·발암물질 테스트서 ‘안전’ 판정
템퍼는 유럽의 권위 있는 인증기관 중 하나인 독일 TUV 라인란드의 엄격하고 공정한 인증 기준을 통과해 신뢰를 얻고 있다. 신체에 유해한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유해 물질 검사’와 공기 중으로 유해 물질을 배출하는지 확인하는 ‘배출물 검사’의 포름알데히드, VOC(휘발성 유기화합물), 발암 물질 관련 테스트에서 ‘안전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템퍼코리아가 정식 수입·판매하는 주요 제품은 덴마크의 자사 공장에서 생산해 완제품으로 수입된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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