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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올 봄 주상복합 1만2006가구 분양…작년比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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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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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오는 6월까지 주상복합아파트 1만2206가구가 분양된다.

대부분 중소형으로, 대림산업, GS건설, 포스코건설 등 대형 건설사 분양 물량이 많다.

2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3~6월주상복합 아파트 분양 물량은 이 같이 집계돼, 같은 기간 3981가구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7947가구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서울에서 3~4월중 청량리4구역 재개발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총 1425가구 중 전용면적 84~199㎡ 1263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또 인근 청량리3구역에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전용면적 59~150㎡ 220가구가 분양을 앞뒀다.

경의중앙선 일산역 인근에도 이달 말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가 분양 예정이다. 아파트 전용면적 70·84㎡ 552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66·83㎡ 225실 등 총 777가구다.

이와 함께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4월 분양하는 '수지 동천 꿈에그린'(293가구, 207실)과 성남 고등지구 C1, C2, C3블록에서도 5월 중 아파트 364가구와 오피스텔 363실 등 727가구가 분양 예정이다.인천에는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8공구 M2블록에서 '호반써밋 송도'(1820가구, 851실)가 이달 말 분양 에정이다.

이밖에 대구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332가구) 등 광역시 3794가구, 세종시 어진동 1-5생활권 H6블록 일대 ‘세종 린스트라우스' 등 465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주상복합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된 시장환경에 맞춰 중소형, 판상형 등 실속형으로 진화하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서울 청량리, 경기도 일산, 성남 고등지구 등 수도권과 대구 등이 관심지역"이라고 말했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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