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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희림, 캄보디아 랜드마크 53층 타워 설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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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만달러 규모 올림피아타워 설계 수주

뉴스1

펑 키우 싸이(Pung Kheav Se) OCIC 회장(왼쪽)과 노진형 희림 글로벌전략사업본부 부사장이 지난 13일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제공=희림)©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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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희림건축사무소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들어서는 스마트시티 내 초고층 복합시설을 설계한다.

18일 희림에 따르면 지난 13일 프놈펜 현지에서 캄보디아 최대 부동산종합개발회사 OCIC(Overseas Cambodian Investment Corporation)와 235만달러(약 26억원) 규모의 '프놈펜 올림피아타워 설계용역' 계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최대 금융그룹인 카나디아뱅크(Canadia Bank Group)의 자회사인 OCIC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체면적 70만㎡ 크기로 들어서는 올림피아시티에 지상 53층 규모의 초고층 복합시설을 건설하는 내용이다.

희림은 타워의 성능 개선을 중점으로 총괄적인 설계업무를 수행한다. 앞으로 현지에서 글로벌 설계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수주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희림 관계자는 "최근 캄보디아는 다양한 분야에서 인프라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해외지사를 통해 공공·민간분야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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