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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1기 신도시 첫 리모델링 시범단지, 분당구 `한솔5단지주공` 매매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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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 믿음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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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공인중개사는 지난 8일 분당구 한솔5단지주공아파트 전용면적 51.66㎡ 중층 매물을 매매가 5억원에 중개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한솔5단지주공아파트는 지난 1994년 10월 입주한 지상 25층, 12개동, 총 1156가구 규모의 단지다. 전용면적은 41.85㎡, 42.75㎡, 51.66㎡, 74.16㎡, 74.91㎡의 다섯 가지 평형으로 구성됐다.

거래를 중개한 믿음공인의 관계자는 "한솔주공5단지는 대중교통과 교육 시설의 접근성이 우수해 문의가 꾸준하다. 해당 아파트는 성남시 리모델링 사업 시범단지로 선정돼 향후 미래가치를 기대해볼 만하다"고 전했다. 한솔주공5단지는 성남시가 지원하는 리모델링 사업 시범 단지로 포스코건설과 쌍용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으로 12개동에 3개 층을 증축하고, 1개 동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향후 일반 분양 99가구가 더해진 총 1225가구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한솔주공5단지는 신분당선·분당선 정자역이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 정류장에는 일반·광역 버스노선이 있어 서울 및 인근 도심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도로교통으로는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의 진·출입이 수월하다. 판교테크노밸리가 차량 15분 거리로 출·퇴근이 간편해 관련 직종 종사자들에게 인기다.

해당 아파트는 한솔초와 한솔고가 도보권 내에 있어 통학 안정성이 우수하다. 정자중, 백현중, 백현초, 신기초, 탄천초, 내정중, 수내고, 분당중앙고 등이 가까운 곳에 위치해 학부모들의 눈길을 끈다. 인근 탄천이 흐르며, 능골공원, 분당중앙공원, 분당저수지, 정자공원, 황새울공원 등 녹지 공간이 풍부해 산책과 운동을 즐기기 좋다.

한솔주공6단지 근린상가에는 병원, 약국, 은행, 슈퍼 등의 생활 편의 시설이 입점해 생활이 간편하다. 동시에 인근 정자동 카페 골목이 형성돼 다양한 식당과 카페에서 여가생활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18년도 4분기 한솔주공5단지아파트의 전용면적별 매매가 시세는 ▲41.85㎡ 4억8000만원~5억원 ▲42.75㎡ 4억2000만원~5억2000만원 ▲51.66㎡ 5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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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출처 : 네이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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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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