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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LH,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위한 신기술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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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 신기술·신자재 LH 현장에 적용

5개 공종 73개 분야…내달 8~10일 접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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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진희정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중소기업의 초기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신기술·신자재를 공모한다. 채택 신기술과 신자재는 LH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LH는 '2019년도 1차 신기술 공모'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정부 인증이나 국내 특허를 받은 신기술·신자재로 토목, 건축, 기계, 전기통신, 조경을 포함한 5개 공사 종류의 73개 공사 분야다.

접수한 신기술·신자재는 신기술심의위원회에서 현장 적용 가능 여부와 경제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채택을 결정한다. 채택된 신기술과 신자재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LH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부터 신기술 공모를 도입했으며 지난해부터는 공모대상 분야를 확대해 중소기업의 진출 문턱을 낮추고 있다.

이번 공모 신청은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신청서를 인터넷으로 우선 접수한 뒤 관련 서류를 12일까지 LH 동반성장처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심사 결과는 5월 중순에 발표한다.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은 "LH는 품질향상을, 중소기업은 초기 판로를 확보하는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우수한 건설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j_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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