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산업 수출액은 1996년 412억 달러(약 46조8000억 원)에서 지난해 2204억 달러(약 250조4000억 원)로 연평균 7.9% 늘어났고, 최근 2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16.5%에 달했다. 하지만 반도체를 제외한 ICT 수출액은 지난해 922억 달러(약 104조7000억 원)로 2010년 이전으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1155억 달러(약 131조2000억 원)로 정점을 찍은 후 계속 줄어들어 5년간 수출액은 20.2%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8.4% 감소세로 돌아선 반도체 수출은 올해 1월 23.3%, 2월 24.8% 각각 감소해 하락폭이 더 커졌다.
배석준 기자 eulius@donga.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