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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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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에어포스원 기내서 전화…한미 공조 방안 논의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 오후 6시 50분 25분간 통화를 하고 이날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50분 미국으로 돌아가는 전용기 에어포스원 내에서 문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었다. 한미정상은 이날 담판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한 배경과 세부 협상 내용 등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한미 간 공조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통화는 문 대통령 취임 후 20번째이자, 지난 19일 이후 9일 만의 통화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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