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에서 단독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회담이) 개최되면 개최되는 것이고 아니면 아닌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서의 군사 훈련 재개 가능성에 대해 “군사훈련은 제가 꽤 오래 전부터 포기했다. 할때마다 수억 달러 비용이 든다. 폭격기가 괌에서부터 와야하고 비용이 엄청나다”라며 “수억달러 폭탄을 사용하고 돌아가는데 마음에 들지 않고 불공정하다 생각된다”고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에 도와준다 생각했지만 이제는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주한미군이 훈련에 많은 돈을 들여 보기에 좋을지는 몰라도 막대한 비용 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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