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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트럼프-김정은 막판진통…밥거르고 3시간째 확대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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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하노이(베트남)=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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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베트남)=뉴시스】고승민 기자 = 제2차 북미정상회담 이틀째인 28일 베트남 하노이 국제미디어센터 대형 모니터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단독회담 영상이 중계되고 있다. 2019.02.28. kkssmm9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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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확대정상회담이 3시간째 지속되고 있다. 오찬 시간도 1시간 가까이 미뤄졌다.

28일 오후 12시44분(현지시간) 현재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확대회담을 지속하고 있다. 확대회담은 오전 9시48분에 시작했었다.

점심 식사도 거르고 확대회담을 하고 있는 양측이다. 북미 간 업무오찬은 당초 오전 11시55분 예정됐었다. 1시간 가까이 식사시간이 미뤄지고 있는 것이다.

공동합의문 도출과 관련해 최종 진통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공동합의문 서명을 오후 2시5분에 예정했으나, 이 일정도 미뤄질 것이 유력하다.

한편 이날 확대회담은 미국 측이 1명 더 많은 3:4 구도로 진행됐다. 북측에서는 김 위원장과 함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리용호 외무상이 배석했다.

미국 측은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이 함께 회담에 나섰다.

하노이(베트남)=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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