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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2차 북미 정상회담] 트럼프·김정은, 한국시간 오전 11시 단독회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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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 이틀째인 28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일대 일 단독회담으로 첫 일정을 시작한다.

회담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11시 시작된다. 트럼프 대통령을 태운 차량 행렬은 10시 40분께 회담장에 도착했다.

단독회담은 약 45분간 진행되고 뒤이어 바로 주요 관계자들이 동석한 확대회담이 열린다. 양측은 회담에 이어 오찬회동을 하고 나서 오후에 이번 회담의 성과를 담은 ‘하노이 선언’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투데이/배준호 기자(baejh9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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