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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트럼프, '종전선언 할 것이냐' 기자 질문에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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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더욱 가까워진 북미 정상…8개월 만에 재회
(하노이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 첫날인 27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두 정상은 지난해 6·12 싱가포르 정상회담 이후 8개월여 만에 재회했다. leekm@yna.co.kr (끝) U.S. President Donald Trump shakes hands with North Korean leader Kim Jong Un, Wednesday, Feb. 27, 2019, in Hanoi. (AP Photo/ Evan Vucci)



(하노이=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 한국전쟁 종전을 선언할 것이냐는 질문에 "지켜보자"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저녁 베트남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에서 김 위원장과 만나 인사말을 한 뒤 기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고 백악관 풀 기자단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훌륭한 관계를 갖고 있다. 그것(2차 북미 정상회담)은 아주 성공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낙관론을 거듭 폈다.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만난 직후 잠시 속삭이기도 했으나, 기자들의 질의응답 과정에서는 별다른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풀 기자단은 전했다.

hank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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