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의 관광지 호안끼엠 호수 가까이에 있는 '더티 버드' 레스토랑은 북미정상회담 기념 특별 메뉴로 '더티 도널드 버거'와 '김정염 버거'를 내놓았습니다.
아일랜드 출신의 셰프 콜린 켈리가 개발한 '더티 도널드 버거'는 트럼프 대통령이 평소 즐겨 먹는 맥도날드의 빅맥 기반에 러시아 스캔들을 풍자해 '러시아 드레싱'으로 맛을 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 이름과 '맛있는'이라는 뜻의 영어 표현 '여미(Yummy)'를 합친 '김정염 버거'는 돼지고기 패티에 볶은 김치를 넣은 점이 특징입니다.
켈리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에게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메뉴를 만들었다"며 "하노이의 흥분되는 순간을 기념하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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