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하노이에 '트럼프·김정은 수제 버거' 등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베트남 하노이에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름을 딴 수제 버거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하노이의 관광지 호안끼엠 호수 가까이에 있는 '더티 버드' 레스토랑은 북미정상회담 기념 특별 메뉴로 '더티 도널드 버거'와 '김정염 버거'를 내놓았습니다.

아일랜드 출신의 셰프 콜린 켈리가 개발한 '더티 도널드 버거'는 트럼프 대통령이 평소 즐겨 먹는 맥도날드의 빅맥 기반에 러시아 스캔들을 풍자해 '러시아 드레싱'으로 맛을 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 이름과 '맛있는'이라는 뜻의 영어 표현 '여미(Yummy)'를 합친 '김정염 버거'는 돼지고기 패티에 볶은 김치를 넣은 점이 특징입니다.

켈리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에게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메뉴를 만들었다"며 "하노이의 흥분되는 순간을 기념하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 제2차 북미정상회담 관련 생방송 보기

▶ YTN 유튜브 채널 구독하고 백화점 상품권 받자!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