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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위안부 문제' 끝나지 않은 전쟁

강경화, 유엔인권이사회 참석차 출국…위안부문제 언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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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5일 제네바 방문…제네바 군축회의도 참석

연합뉴스

유엔인권이사회 기조연설하는 강경화
(제네바 EPA=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한 제37차 유엔인권이사회(UNHRC) 총회 고위급 회기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18.2.27 ymarshal@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 참석을 위해 23일 출국했다.

강 장관은 25일(현지시간) 오후 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 기조연설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분쟁 상태에서의 성폭력 문제, 한반도 평화정착 노력과 북한 인권 문제 등을 언급할 예정이다.

또 취약계층의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해 국제사회의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번 고위급회기에는 각국의 정상 및 장관급 인사 90여명이 참석한다.

강 장관은 이에 앞서 25일 오전에는 다자 군축협상기구인 제네바 군축회의 고위급회기 연설을 통해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설명하고 향후 진전에 기대를 표명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제네바 방문 계기에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 등 국제기구 관계자 및 주요 외교장관과 만나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transi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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