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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나경원 “소고기 촛불 시위 참가자, 사드 반대 참가자 이런 사람들만 3.1절 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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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2일 제4차 서울,인천,경기,강원권 합동연설회에서 '내일 모레 3.1절인데, 독립유공자에 대해서 엄청나게 예우해 드린 것처럼 얘기한다. 그런데 독립기념관장인 윤봉길 열사의 후손인 윤주경 관장을 쫓아내려는 시도가 다 밝혀졌다. 피우진 처장이 분명히 국회에서 '그만두라고 얘기했다' 이렇게 답했는데도 어제 청와대는 그런 일 없다고 한다. 이렇게 거짓으로 일관하는 청와대, 그대로 두어선 되겠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뿐만 아니다. 김경수 건은 어떤가. 김경수 지사 구속되니까 온통 다 나섰다. 판결문을 분석한다고 공격하고, 판사를 공격하고, 이제는 판사를 탄핵한다고 한다. 도대체 삼권분립을 이렇게 훼손하는, 자유대한민국의 기본 질서를 이렇게 훼손하는 이 정권 그대로 두어선 되겠나. 절대 안 된다'고 재차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 악정 막아내야 한다. 왜냐, 저희는 자유대한민국을 지켜야 할 책무가 있기 때문이다. 저들은 우리를 우경화됐다고 이야기한다. 그렇지 않다. 저들이 좌경화된 이념을 온통 들이대고 있다. 3.1절 특사는 소고기 촛불 시위 참가자, 사드 반대 참가자 이런 사람들만 특사하고 있다. 이런 정부, 자신의 이념만 들이대고 좌경화된 정권을 저희가 어떻게 하든지 심판해야 된다. 간절히 호소한다. 이제 자유대한민국은 내일 모레 있을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당 지도부를 우리가 선출해서 이제 대한민국에서 당당하게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 여러분들, 이제 당당한 자유대한민국, 당당한 자유한국당 만드는 그 길에 다함께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쿠키뉴스 이영수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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