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 공사 본격 착수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해양수도 부산의 관문인 북항의 랜드마크시설이 될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공사 현장에서 기초파일공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2019.02.22.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해양수도 부산의 관문인 북항의 랜드마크시설이 될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공사 기초파일공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해 11월 공사재개 선언 이후 최근까지 오페라하우스 건립부지에 쌓아둔 여성토를 제거한데 이어 최근 지하터파기를 위한 파일공사에 착수함으로써 오페라하우스 건립공사가 본궤도에 올랐다

현장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당초 지반개량시의 사질토 모래층으로 인한 마찰력 발생으로 파일 시공이 순조롭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시항타를 진행하면서 충분한 설계지내력이 확보되는 것을 확인하고 순조롭게 파일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시공관리 및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오페라하우스’는 북항 재개발지 2만9542㎡에 연면적 5만1617㎡, 지하2층·지상5층 규모의 극전문공연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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